飴色の街 – OLEDICKFOGGY

조청색의 거리 – OLEDICKFOGGY
昨日よりはマシさ そうやって此処まで来たんだろう
키노오요리와 마시사 소오 얏테 코코마데 키탄다로오
어제보다는 나아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 온거겠지

「それならもう少しいけるだろう」 そんな声がした
「소레나라 모오 스코시이케루다로오」 손나 코에가 시타
「그러면 조금 더 갈 수 있겠지」 그런 목소리가 들렸어

都会の朝にもすっかり慣れた僕は 何かを失くした
토카이노 아사니모 슷카리 나레타 보쿠와 나니카오 나쿠시타
도시의 아침에도 완전히 익숙해진 나는 무언가를 잃어버렸어

昔過ごした街を歩いてみた 解っていたけど泪が溢れた
무카시 스고시타 마치오 아루이테미타 와캇테이타케도 나미다가 아후레타
예전에 지냈던 거리를 걸어봤어 알고있었지만 눈물이 넘쳐흘렀어

この泪の影は 誰かを想う心です
코노 나미다노 카게와 다레카오 오모우 코코로데스
이 눈물의 그림자는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在りし日々は今だ 失くした物ばかりじゃない
아리시 히비와 이마다 나쿠시타 모노바카리쟈 나이
지나간 날들은 지금이야 잃어버린 것 뿐만이 아냐

答えが出なくて 出さなくて見つからなくて踠いている
코타에가 데나쿠테 다사나쿠테 미츠카라나쿠테 모가이테이루
답이 나오지 않아서 낼 수 없어서 찾을 수 없어서 발버둥치고 있어

正しさよりも優しさに甘えた そんな僕だった
타다시사요리모 야사시사니 아마에타 손나 보쿠닷타
옳음보다도 상냥함에 응석 부렸어 그런 나였어

この命の放射は 誰かと歩む決意です
코노 이노치노 호오샤와 다레카토 아유무 케츠이데스
이 생명의 방사는 누군가와 걷어갈 결의입니다

在し日々は今だ 隠した泪ばかりじゃないから
아리시 히비와 이마다 카쿠시타 나미다바카리쟈 나이카라
지나간 날들은 지금이야 잃어버린 것 뿐만이 아니니까

昨日よりはマシさ そうやって此処まで来たんだろう
키노오요리와 마시사 소오 얏테 코코마데 키탄다로오
어제보다는 나아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 온거겠지

「それならもう少しいけるだろう」 そんな声がした
「소레나라 모오 스코시이케루다로오」 손나 코에가 시타
「그러면 조금 더 갈 수 있겠지」 그런 목소리가 들렸어

限りある事に気づかないフリなんてもう 出来ないから潮風に溶けた
카기리 아루 코토니 키즈카나이 후리난테 모오 데키나이카라 시오카제니 토케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 척 같은건 이제 할 수 없으니까 바닷바람에 녹았어

いつかの言葉を探しに行こうかな 飴色の街の中を行く
이츠카노 코토바오 사가시니 이코오카나 아메이로노 마치노 나카오 유쿠
언젠가의 말을 찾으러 가볼까 조청색의 거리 속을 가

昨日よりはマシさ そうやって此処まで来たんだろう
키노오요리와 마시사 소오 얏테 코코마데 키탄다로오
어제보다는 나아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 온거겠지

「それならもう少しいけるだろう」 そんな声がした
「소레나라 모오 스코시이케루다로오」 손나 코에가 시타
「그러면 조금 더 갈 수 있겠지」 그런 목소리가 들렸어

隣人 – OLEDICKFOGGY

이웃 – OLEDICKFOGGY
何度目の春が来るんだろう だいぶ荷物も増えたね
난도메노 하루가 쿠룬다로오 다이부 니모츠모 후에타네
몇번째의 봄이 온걸까 꽤 짐도 늘었네

夏が過ぎるたびに君は 女になって行く
나츠가 스기루 타비니 키미와 온나니 낫테유쿠
여름이 지나갈 때마다 너는 여자가 되어가

たわいもない事でも バカみたいに笑えたね
타와이모 나이 코토데모 바카미타이니 와라에타네
실없는 것이라도 바보처럼 웃을 수 있었지

秋が来る頃君は 決まって泪を隠す 作り笑いが泣いていた
아키가 쿠루 코로 키미와 키맛테 나미다오 카쿠스 츠쿠리와라이가 나이테이타
가을이 올 때 쯤 너는 꼭 눈물을 감추고 억지웃음이 울고 있었어

同じマグを揃えて
오나지 마구오 소로에테
같은 머그컵을 나란히 놓고

同じパジャマを買って
오나지 파쟈마오 캇테
같은 파자마를 사고

同じ時間に眠って
오나지 지칸니 네뭇테
같은 시간에 잠들고

少し僕が早く起きる
스코시 보쿠가 하야쿠 오키루
약간 내가 일찍 일어나

何度目の春が来るんだろう だいぶ短く切ったね
난도메노 하루가 쿠룬다로오 다이부 미지카쿠 킷타네
몇번째의 봄이 온걸까 꽤 짧게 잘랐네

冬が過ぎたらまた君と 色付く季節の下を 二人で歩けたらいいね
후유가 스기타라 마타 키미토 이로즈쿠 키세츠노 시타오 후타리데 아루케타라 이이네
겨울이 지나면 다시 너와 물드는 계절의 아래를 둘이서 걸을 수 있으면 좋겠네

煙草が嫌いな君は
타바코가 키라이나 키미와
담배가 싫은 너는

外で吸ってねと窓開ける
소토데 슷테네토 마도 아케루
밖에서 피워줘라며 창문을 열어

バルコニーから街を眺め
바루코니이카라 마치오 나가메
발코니에서 거리를 바라보며

幸せを噛み締める
시아와세오 카미시메루
행복을 음미해

旅行会社の前で君は
료코오가이샤노 마에데 키미와
여행사의 앞에서 너는

パンフレット見つめ
판후렛토 미츠메
팜플렛을 보며

どこか遠くへ行こうよ
도코카 토오쿠에 이코오요
어딘가 멀리 가자

なんていつも言ってる
난테 이츠모 잇테루
라며 항상 말하고 있어

ドリルで開けた穴は 君と僕とを繋ぐ
도리루데 아케타 아나와 키미토 보쿠토오 츠나구
드릴로 뚫은 구멍은 너와 나와를 이어주는

愛の奇跡さドントウォーリー いつも一緒さ
아이노 키세키사 돈토 워어리이 이츠모 잇쇼사
사랑의 기적이야 Don't Worry 언제나 함께야

誰にも邪魔させない 君と僕との絆
다레니모 자마사세나이 키미토 보쿠토노 키즈나
누구에게도 방해하게 하지 않아 너와 나의 인연

二人で描くストーリー いつも見てるよ いつも一緒さ
후타리데 에가쿠 스토오리이 이츠모 미테루요 이츠모 잇쇼사
둘이서 그리는 스토리 언제나 보고 있어 언제나 함께야

ビューティフルデイズ – OLEDICKFOGGY

Beautiful Days – OLEDICKFOGGY
置き去りにするんだろ またこの夜の底に
오키자리니 스룬다로 마타 코노 요루노 소코니
두고 가버리는거겠지 또 이 밤의 바닥에

突き放すだけじゃない その優しさの中に 惨めな言い訳が残る
츠키하나스다케쟈 나이 소노 야사시사노 나카니 미지메나 이이와케가 노코루
내치는 것 뿐만이 아니야 그 상냥함 속에 비참한 변명이 남아

小雨に濡れた 落ち葉を踏みつけて
코사메니 누레타 오치바오 후미츠케테
가랑비에 젖은 낙엽을 짓밟고

二駅歩いた 国道沿いをひとり 吐いた煙に弱音がひとつ
후타에키 아루이타 코쿠도오조이오 히토리 하이타 케무리니 요와네가 히토츠
두 정거장 걸었어 국도변을 혼자 내뱉은 연기에 약한 소리가 하나

月よ星よ泪よ どうか教えてくれよ
츠키요 호시요 나미다요 도오카 오시에테쿠레요
달아 별아 눈물아 부디 가르쳐줘

俺の行くこの道は いつかの夜の答えが待っているのか
오레노 유쿠 코노 미치와 이츠카노 요루노 코타에가 맛테이루노카
내가 가는 이 길은 언젠가의 밤의 대답이 기다리고 있는걸까

飲んでる間に きっと忘れちまうから 何も言わないで わかっているから
논데루 마니 킷토 와스레치마우카라 나니모 이와나이데 와캇테이루카라
마시는 동안 분명 잊어버리고 마니까 아무 것도 말하지 말아줘 알고 있으니까

時の間に間に 委ねてただけの そんな毎日を 道連れにして
토키노마니 마니 유다네테타다케노 손나 마이니치오 미치즈레니 시테
잠깐동안에 바쳤을 뿐인 그런 매일을 길동무로 삼아

虚しく過ぎたいくつもの季節を
무나시쿠 스기타 이쿠츠모노 키세츠오
공허하게 지나간 수많은 계절을

取り戻すまでまだこの夜が終われない
토리모도스마데 마다 코노 요루가 오와레나이
되찾을 때까지 아직 이 밤을 끝낼 수 없어

吹き付ける風さえも 俺を嘲る唄で
후키츠케루 카제사에모 오레오 아자케루 우타데
세차게 부는 바람조차도 나를 비웃는 노래로

背中を押すのは 根拠の無い自信だけさ それでも行くしかないんだ
세나카오 오스노와 콘쿄노 나이 지신다케사 소레데모 이쿠시카 나인다
등을 미는 것은 근거 없는 자신감 뿐이야 그래도 갈 수 밖에 없어

月よ星よ泪よ どうか教えてくれよ
츠키요 호시요 나미다요 도오카 오시에테쿠레요
달아 별아 눈물아 부디 가르쳐줘

俺の行くこの道は 語り明かした夜の答えが待っているのか
오레노 유쿠 코노 미치와 카타리아카시타 요루노 코타에가 맛테이루노카
내가 가는 이 길은 이야기로 지새운 밤의 대답이 기다리고 있는걸까

飲んでる間に きっと忘れちまうから 何も言わないで わかっているから
논데루 마니 킷토 와스레치마우카라 나니모 이와나이데 와캇테이루카라
마시는 동안 분명 잊어버리고 마니까 아무 것도 말하지 말아줘 알고 있으니까

時の間に間に 委ねてただけの そんな毎日を 道連れにして
토키노마니 마니 유다네테타다케노 손나 마이니치오 미치즈레니 시테
잠깐동안에 바쳤을 뿐인 그런 매일을 길동무로 삼아

虚しく過ぎたいくつもの季節を
무나시쿠 스기타 이쿠츠모노 키세츠오
공허하게 지나간 수많은 계절을

取り戻すまでまだこの夜が終われない
토리모도스마데 마다 코노 요루가 오와레나이
되찾을 때까지 아직 이 밤을 끝낼 수 없어

飲んでる間に 早く忘れちまいたい 事ばかりの毎日だったけど
논데루 마니 하야쿠 와스레치마이타이 코토바카리노 마이니치닷타케도
마시는 동안 빨리 잊어버리고 싶은 일 뿐인 매일이었지만

時の静寂に 飲み込まれたくないから 街に出てみても 虚しいだけ
토키노 시지마니 노미코마레타쿠 나이카라 마치니 데테미테모 무나시이다케
시간의 정적에 삼켜지고 싶지 않으니까 거리로 나가봐도 공허할 뿐

だけど諦めのついた夜だけはなかったのさ
다케도 아키라메노 츠이타 요루다케와 나캇타노사
그래도 포기가 됐던 밤만은 없었던거야

ごめんな俺まだ終われずにいるよ
고멘나 오레 마다 오와레즈니 이루요
미안해 나 아직 끝내지 못하고 있어

ごめんな 俺 まだ
고멘나 오레 마다
미안해 나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