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볼텍스 노브 부품 목록

페이지 내용의 번역… 정도 되겠다. 한국어로 한번 정리할 겸 남긴다.

원래 노브 전체를 볼륨이라고 부르고 노브는 뚜껑만을 의미하는 듯한데 그냥 나한테 친숙한 용어로 적었다.

필요 공구

  1. 7mm(M4) 너트 드라이버 (복스) – (b)
  2. 2mm 육각렌치 – (c), (d)

부품목록

(a) 평행핀 12mm (h7 마이너스 공차) Φ1.6mm – 스미

축에 박혀있는 아주 작은 핀인데 굳이 교체할 이유가 없어보인다.

(b) M4 플렌지 너트 – 미스미 쉬멕스

노브당 6개가 들어가는데 4개는 기체에 노브를 고정하는데 쓰이고 가운데 2개는 노브 자체 조립용이다.

국내 사이트에서 100개 3천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유비트, 사볼에 들어갈 다른 나사 살 때 같이 구입하였다.

(c) M4 무두볼트 (더블포인트) 5mm – 미스미

노브 손잡이와 축을 결합할 때 쓰인다. 세트스크류라고도 한다.

더블포인트 타입이 무엇인지 찾지를 못했다…

(d) M4 무두볼트 (더블포인트) 4mm – 미스미

바로 위 부품과 비슷한데 이건 엔코더와 축을 결합할 때 사용한다.

(1) 노브 프레임

모든 부품들을 결합하는 메인 프레임이다. (5) 와 (b) 두개로 결합됨.

(2) 하단 부싱 – 미스미

엔코더 + 축 결합의 가동 및 윤활에 도움을 줌.

(3) 축

이게 휘어서 강을 건너는 노브들도 있다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싶은 강도와 두께였다…

(4) 토크리미터 – 미스미

가장 비싼 부품이다. 9만원… 용도는 잘 모르겠다. 아마 엔코더 보호용일까?

분해하다보니 이 파츠 자체가 둘로 분리되던데 아마 다시 재조립은 되는 것 같다. (아닐 수도 있음)

(5) 노브(8) 상판 + 상단 부싱(9)

(6) 노브 뚜껑

(c) 두개를 이용하여 축과 결합한다.

(7) 엔코더 프레임 – 메트로전기

엔코더가 결합되어 있는 프레임이다. 너트로 고정된 듯 한데 굳이 뜯어보진 않았다.

부품 링크는 엔코더(ELV-24Y36A-K) 링크다. 프레임 자체는 코나미 자체부품이라서.

(8) 노브 상판

(9) 상단 부싱 – 미스미

노브 뚜껑 + 축 결합의 가동 및 윤활에 도움을 줌.

(10) 와셔 – 미스미

유격 방지용으로 들어가는 듯 하다.

오래 된 비마니 게임기 방송 설정하기

유비트에 캡쳐보드 설정하면서 얻은 정보를 간단하게 적는다.

우선 유비트 해상도는 1360×768 이다. 팝픈 리플렉 초기 사볼 기체도 같은 해상도를 쓴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기판에 있는 모든 사운드(USB 사운드카드도 된다고 하는데 이건 테스트 해보지는 않음)/비디오 단자에는 같은 출력이 자동으로 복제된다.

일단 평범한 컴퓨터 백패널 같은게 들어있기 때문에 3.5파이는 흔한 빨초파 MIC, LINE OUT, LINE IN 단자 세개가 있고 가운데 LINE OUT에서 스테레오 케이블로 뽑아올 수 있다. 이외의 방법으로는 원래 기체 스피커로 나오는 RCA 케이블을 스플리터로 갈라서 가져오는건데 3.5파이를 쓸 수 있으니 굳이라는 느낌?

비디오 포트는 VGA, DVI-I 2개 DVI-D 1개 이렇게 네개가 있는데 그냥 한개를 추가로 더 꽃아서 써도 작동은 하지만 성능 문제로 프리징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것을 뽑고 DVI to HDMI 케이블을 연결해 스플리터로 갈라서 쓰면 되는데, 캡쳐보드에서 패스스루를 지원하면 그냥 스플리터 없이 패스스루 단자를 써도 되지 않나 싶다.

여기서 마무리 된다면 정말 깔끔한데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1360×768 해상도를 사용하는데 이 해상도를 받을 수 있는 캡쳐보드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

일단 국내에서 지금 구할 수 있는 지원 캡쳐보드는 중고나라에서 5~10만원 선인 슈퍼캐스트 x6와 이지캡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는 MACROSILICON 칩셋이 들어가는 1~2만원대 싸구려 USB HDMI 캡쳐보드들이 있다. avermedia game broadcaster hd도 스펙에서는 명확하게 지원하는데 어디서도 물건을 구할 수가 없다.

얘가 이지캡이라고 불린다는 싸구려 캡쳐보드인데, (534D:2109) 써보니 1360×768 MJPEG 60프레임, RAW 8프레임(!) 지원이더라… 화질은 뭐 그냥 그런데 리듬게임이라는게 화질이 중요한 건 아니니까 싼 맛에 써도 되지 않을까 싶다.

이것보다 더 저렴한 같은 형태의 캡쳐보드들도 있을텐데 아마 같은 칩셋을 쓰지 않을까 싶다. 그럼 뭐 잘 작동하겠지…

다른 방법으로는 그냥 캡쳐보드가 지원하는 해상도로 변환해버리면 된다. 720p, 1080p가 가장 대중적으로 쓰면서 화면비율도 같아서 거의 손실 없이 영상을 받아올 수 있다.

문제가 있다면 HDMI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전문장비들은 보통 꽤나 비싸다는건데 5만원 정도의 저렴한 스케일러가 있었다.

이걸 사서 720p 다운스케일 또는 1080p 업스케일을 하면 거의 모든 캡쳐보드로 신호를 넘겨줄 수 있다.

뭐 저렴한 장비라 그런가 색감은 좀 바래는 느낌이 있었다. 근데 리듬게임에 그런게 딱히 상관이 없으므로…

정리하면,

  1. 오디오는 기판의 3.5파이로, 불가능하다면 RCA 스플리터로 스피커로 나가는걸 가져다 쓰자
  2. 캡쳐보드가 1360×768을 지원하는지 잘 알아보고 사자, 불가능하다면 스케일러를 사다 붙여주자

정도인 것 같다.

추가로 나는 깔끔하게 오디오가 포함된 HDMI 신호를 캡쳐보드에 보내고 싶었는데 이걸 할 수 있는 저렴이 장비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한건 스케일러에서 나온 신호를 HDMI to VGA 젠더에 넣고 그걸 오디오를 지원하는 VGA to HDMI 사용해서 합쳤다… 이러면 만원 안으로 해결 가능하다.